대웅 우루사 매출 882억-처방조제 500억 돌파
2020.03.03 18:0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 간판 제품인 우루사가 최근 3년 연속으로 역대 최고 매출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파악. 2019년 우루사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을 합친 국내 매출은 약 882억원으로, 2018년 795억원 대비 약 11% 성장.

우루사는 2017년 720억원의 국내 매출을 달성해 역대 최초로 7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연간 1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금년에는 연 매출 900억원을 넘을 것으로 관측. 특히 처방·조제용인 우루사 100mg, 200mg, 300mg의 지난해 매출이 처음으로 500억을 넘는 503억원을 올린 것으로 집계.  
 

특히 지난해에는 우루사 300mg가 세계 최초로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의 담석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하면서 의사들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후문. 회사 관계자는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과 우수한 영업력이 더해져 우루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전문의약품은 신규 적응증을 기반으로 처방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일반의약품은 다양한 소비자 계층을 대상으로 브랜드 친숙도를 높여 기존 충성고객 뿐 아니라 전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로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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