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회장 탄핵 등 임총 비판론
2019.12.21 05:52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12월29일 개최되는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얼마 안남은 가운데 최대집 의협회장 불신임 건과 비대위 구성 등이 핵심 재정. 하지만 의료계 내부에서는 비판적 의견이 적잖게 제기. 某 시도의사회장의 경우 "협상과 투쟁 등 조직 재정비 의미라는 것은 알겠지만 현 시점에서 과연 임총을 여는 것이 적절한지 의문이다"라고 지적.
 
그는 "보건복지부와의 의정협상이 진행 중인 과정에서 비대위가 꾸려지면 협상이 원점으로 돌아갈 것은 분명한 일"이라며 "여태껏 비대위의 목적이 성공한 적이 있냐. 길게 보면 의협에게도 오히려 안 좋을 것"이라고 비판.
 
전국의사총연합도 최근 성명서를 통해 "지금 시점에서 회장을 불신임함으로써 의사 회원들이 얻는 이익이 무엇인가. 파업과 투쟁은 협상을 위한 수단일 뿐 목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등 임총에 대한 따가운 시선이 늘고 있는 실정.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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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익이전에 12.23 16:33
    잘못채운 옷단추는 풀어버려야 제대로 다시 채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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