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만 판정 BMI지수, 30 아닌 25 유지'
2019.10.31 09:4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국내 비만 판정 기준 BMI 지수는 서양권과는 다르게 30이 아닌 25로 유지될 예정. 지난 10월 27일 열린 대한비만연구의사회 기자간담회에서 김민정 회장은 “외국 기준과 같이 BMI 30을 경도비만 기준으로 잡으면 한국 국민들은 다 죽는다”며 이 같은 방침을 전달.
 
김민정 회장에 따르면 BMI 지수 이외에 허리둘레나 동반질환도 비만 판정 시 중요한 보완지표로 사용하는 상황인데 아시아인 비만 판정시 낮은 BMI 지수가 적용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규명된 내용은 없는 실정.
 
김민정 회장은 “비만이 아닌 과체중만 돼도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40%가 당뇨인 것이 현실이다. BMI 지수 24~25 정도만 돼도 고혈압 및 당뇨병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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