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과 심평원 '동상이몽(同床異夢)'
2019.09.27 16:5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등급을 공개할지 여부도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게 없는데 줄 세우기 논란이 있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든다. 앞으로 시행될 중소병원 평가는 그간 반영되지 않았던 의료질평가지원금 등을 지급하기 위한 기전으로 작용할 것이다.”


27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열린 중소병원 적정성평가 설명회 자리에서 데일리메디와 만난 김보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위원은 “평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평가가 시작됐음을 알리고 싶다. 그래서 평가지표도 큰 부담없는 형태로 정리됐다”고 설명.


그는 “현재 체계는 평가가 있어야 보상이 가능한 구조다. 사실 어려운 것은 다양한 병원급의 실정에 맞는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다. 2차 및 3차 평가때 더 많은 고민을 갖고 해결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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