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중심 '간호·요양·돌봄' 통합 돌봄체계 완성
간협, '2025 간호정책' 선포…간호법 제정 후 '6대 정책과제' 발표
2025.11.18 05:46 댓글쓰기



간호계는 11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5 간호정책 선포식'에서 간호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향후 국가 보건의료 방향을 이끌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슬로건은 '간호사 중심의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간호·요양·돌봄 통합체계 완성'으로 고령화 심화와 지역사회 돌봄 확대 등 변화한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사 역할을 국가 정책의 중심축으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간호법 제정 등 간호계 숙원을 위해 노력해온 지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간호계 현안을 함께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는 "간호법 제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며, 국민 돌봄체계 완성을 위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면서 "국민의힘이 대한간호협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들이 현장에서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제정된 간호법의 여러 제도와 정책이 의료 현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영상 축사에서 "앞으로 정부와 간호계가 손을 맞잡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간호는 의료뿐만 아니라 국가 돌봄체계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간호사 역할은 앞으로 더 넓어지고 더 중요한 책임을 맡게 될 것이다. 정부는 여러분과 협력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1인가구 증가로 인해 국가적 돌봄체계 구축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이제는 치료 중심 의료에서 벗어나 의료·요양·지역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돌봄체계가 국가적 의무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간호협회는 지난 100년간 보건의료 발전과 여성 인권 신장을 이끌어 온 조직으로서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늘 선포한 '간호사 중심 협력 거버넌스'는 간호·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국가 인프라를 새롭게 설계하겠다는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통해 환자는 병원 밖에서도 지역 돌봄체계와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고령자·만성질환자·취약계층은 끊김 없는 통합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며 "간호사는 의료와 돌봄을 잇는 핵심 전문인력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확실하게 인정받게 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번 간호정책 선포식은 간호계만의 행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돌봄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간호계는 정부·국회·지자체·의료·요양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형 통합 돌봄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한간호협회는 올해 추진할 6대 간호정책 과제로 △간호·요양·돌봄 통합체계 구축 및 운영 △환자 만족도·업무량 기반 간호사 배치기준 마련 △현장 밀착형 간호교육 혁신 △숙련도 기반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편 △AI 기반 간호교육 표준모형 개발 및 디지털 인프라 확충 △간호 질(質) 향상을 위한 공정 보상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여섯 가지 과제는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국가 건강정책을 좌우할 전략"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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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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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11.21 21:48
    댓글들 수준 가관이네 그냥 조금이라도 가망 있는 간호사분들은 해외가죠.

    만약 영어못하고 인종차별 당한다고 해도 한국에서 태움당하고 월급루팡 취급받는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간호사 1인당 환자 최대 4명에 의사일은 의사가, 임병일은 임병이 하고 연차, 병가 자유롭게 쓰는데 월급은 최소2배..

    간호사들 다 나가고 나면 그놈의 의료강국이 누구의 희생으로 이루어진건지 알게되겠죠. 젼나 알빠노지만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바뀌지도 않는 나라에서 간호사로 사랍답게 살 생각하지말고 원래부터 간호사 사람취급해주는 나라로 가요

    간호사만큼 해외취업, 영주권따기 좋은 직업 드뭄
  • ㅇㅇ 11.21 21:38
    <세줄요약>

    간호간병가면 똥기저귀 갈다가 주사만지다가 먹는약 만듬

    처방 넣다가 뛰어가서 환자 화장실 보내고 다시 처방넣음

    겉만 이상적인 의료고 실상 뚜껑까보면 의료후진국수준임





    이렇게만 기사를 쓰면 대중들은 알까요..? 격무에 시달리는 간호사가 간병업무까지 하게되면서 환자 간호의 질은 떨어진다는 사실을..

    간호사 1인당 환자 비율이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게 높은상황에서 의사, 약사, 임상병리사가 짬처리한 일까지 처리하고 있는데 간병까지 하게되면 정말 기저귀갈던 손으로 주사를 만지고 먹는약을 조제하게 되기도 해요.

    누굴위한 간호협회인지 모르겠습니다. 간호사 1인당 환자 제한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간병까지 하게되는건 간호사는 물론 환자까지 위협하는 일이라는걸요...
  • 신은경 11.21 20:00
    통합돌봄이 너무나 필요한 이 때 구심축에 간호사 선생님들이 주도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 통합 11.20 16:03
    간호,요양 ,돌봄 통합하려면  간호인력이 더 많아야 됩니다. 

    병원에서는 지금도 인력이 많이 부족한 현실인데요...ㅠㅠㅠ
  • 요양보 11.20 12:40
    요양보호사 도 힘들어 하거든요
  • 요양보 11.20 12:38
    요양보호사 도 고생많이 해요
  • 오정숙 11.20 11:55
    간호사가 전체적으로 지역돌봄인력으로 타당합니다
  • 김서방 11.20 08:53
    간호사?일하는거 뭔데? 틱틱거리기만 하고?환자 돌보지도  않고ㆍ데스크에만 앉아있고?의무채용이라 쓰는거지?도데체일하는거도 없다
  • G1 11.20 08:18
    ????????남자 나이팅게일들도 응원합니다??????
  • 홍길동 11.19 18:42
    간호사가 할 일을 간병인이 다하고 있는 세상. 간호사는 혈압이나 재고 약이나 같다주고. 진짜 간호사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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