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이달 13일 남인순 의원과 정책간담회
간호법 제정·간호전담부서 설치 등 5개 사안 적극 추진
2019.05.14 11:4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남인순 국회의원 겸 보건복지위원 주최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간호협회는 ▲국민건강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간호법 제정 ▲종합적 간호정책 추진을 위한 간호전담부서 설치 ▲간호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맞는 전문인력 범위, ▲보건의료 업무변화에 따른 간호직 수당 인상 등 정책과제 5가지를 제안했다.
 
남인순 의원은 “간호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단체 조직이면서 보건의료 전문직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법과 제도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운을 뗐다.
 
그는 특히 “OECD 국가 중에서 우리나라만 간호법이 없는 상황”이라며 간호법 제정에 공감을 표했다.
 
이어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기 위해 오늘 제안된 간호계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림 간호협회 회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간호 현안에 관심을 갖고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간호법을 포함한 간호계 현안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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