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의사들 일벌백계, 3만 한의사 준비됐다"
"응급의약품 종별 제한 없애 한의사가 활용토록 하고 기본 예방접종 가능"
2024.02.27 17:35 댓글쓰기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 근무지 이탈 및 의대생 동맹휴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현재의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의사들을 투입하라"고 촉구했다.

 

한의협은 27일 성명을 통해 "불안에 떨고 있는 국민들 건강과 생명을 돌볼 수 있도록 한의사 업무범위 및 1차의료(필수의료)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면서 "의료인으로서 기본적인 소양마저 망각한 채 특권의식에 빠져 환자를 방치하고 있는 양의계가 다시는 이러한 경거망동을 하지 못하도록 보다 강력한 징계와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또한 "응급의약품 종별 제한을 없애 한의사가 이를 활용토록 하고 기본적인 예방접종을 한의원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의료인 직역 간 불필요한 장벽을 낮추는 조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 한의과대학부속병원들은 '평일 야간진료 및 공휴일진료 확대'를 통해 기본적인 1차 진료는 물론 응급환자 발생 시 효율적인 처치와 연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3만 한의사들은 최상의 진료로 국민 건강과 생명을 돌볼 모든 준비가 돼 있다""정부는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국민을 볼모로 집단행동에 나선 양의계를 일벌백계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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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ㅋㅋㅋㅋ 02.28 03:37
    코미디
  • ㅋㅋㅋ 02.27 18:18
    찌르다가 기흉이나 만들지 마쇼들
  • ㅋㅋㅋ 02.27 18:17
    쟤네도 참 애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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