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최근 광주광역시 효천물빛노닐터 스타디움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제6회 자생 꿈나무 올림픽’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올림픽에는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 30곳의 어린이 350여 명과 자생의료재단 및 광주자생한방병원 임직원, 지역아동센터 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신발 던지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어달리기 등 12개 종목을 통해 협동심을 길렀다.
재단은 광주자생한방병원 의료진과 함께 한의사 체험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한의사 직업 체험과 배움의 기회도 제공했다.
또 지역 어린이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 아동센터들에도 사무기기, 쌍화차 등을 지원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인 요즘 어린이들이 희망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 꿈나무 올림픽은 2018년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지난해 8월 부산 지역 개최를 기점으로 재개됐고 올해부터 매년 2회씩 전국을 순회하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