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내달 9일 대의원총회 서울 개최
약사회관 4층 동아홀
2018.04.29 13:52 댓글쓰기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 일정이 최종 확정되면서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개최지 선정 및 개최일을 두고 벌어진 갈등이 마무리됐다.

대한약사회는 내달 9일 오후 2시 서울 대한약사회관 4층 동아홀에서 2018년도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약사회 총회의장단(의장 문재빈)은 지난 26일 제2차 의장단회의를 개최하고 총회 개최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

앞서 의장단은 수차례 총회 개최 일정과 장소 결정을 두고 갈등을 거듭했다.  그 시작은 지난 2월 지부장회의에서 대전 총회 추진이 발단이 됐다.

조찬휘 회장이 총회 직권 소집과 공고를 통해 대전 총회를 강행했다. 이에 반대하는 문재빈 의장과 조찬휘 회장 간에 대결구도 양상이 생기면서 사태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총회 개최를 며칠 앞둔 시점에서 조 회장이 총회 유예 결정을 내렸고 논의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2차 회의를 마치고 문재빈 의장과 조찬휘 회장은 "총회 개최와 관련한 모든 논란을 오늘로써 종식시키고 약사회 화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문재빈 의장 △이호우 부의장 △조찬휘 회장 △임준석 부회장 △이혜숙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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