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재특자금 지원대상 약국 617곳 확정
2000.09.13 11:53 댓글쓰기
의약분업 준비에 따른 재원조달 어려움을 해소시키기 위한 정부의 재특자금을 지원받을 약국 617곳이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3일 대한약사회에 신청한 총 961개 약국중 재특자금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중 617개 약국을 최종 확정, 총 197억7천만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복지부는 금융기관 및 대한약사회에 선정약국을 통보하고, 선정된 약국명단은 대한약사회 확인절차를 거쳐 가까운 농협이나 기업은행에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융자신청하도록 했다.

대출금리는 연 8.00%(융자금리 7.00%, 대출수수료 1.00%)로 시중금리 변동에 따른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기간은 8년(3년거치 5년상환).

이번 재특자금은 복약상담을 위한 조제환경 및 환자대기공간 등 시설개보수 및 장비확충에 한해 지원된 것으로 약품 구입비 등 운전자금으로는 활용할 수 없다.

융자대상약국은 대한약사회에서 확인하면 된다.<(02)581-1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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