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트리, 약국대상 프렌차이즈사업 진출
2000.07.27 00:00 댓글쓰기
생명과학 벤처 제약회사가 의약분업시대를 맞아 약국을 대상으로 프렌차이즈사업을 추진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주)씨트리(대표 김완주)는 약국들이 의약분업시대 처방이 없어도 생존할수 있도록 천연물제품 공급과 경영기법을 제시할수 있는 약국프렌차이즈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씨트리는 우선 태평양약국(서울 성북구 수유동)과 대일약국(동대문구 청량리)을 씨트리약국 1,2호점으로 선정하여 오픈했다.

이 회사는 올해내에 회원약국을 20개로 늘리고 내년 200개 등 5년내 1천개의 씨트리약국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원약국들은 씨트리가 개발한 감기치료제 이뮤넥스 등 생약성분의 일반약 등과 앞으로 개발될 선진국형 마일드 테라피 약물을 공급받게된다.

아울러 의약분업시대 처방전이 없어도 수용를 창출할수 있는 경영노하우 등 각종 소프트웨를 지원받을수 있다.

한편 씨트리는 올 1월 생명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제약산업 진출을 선언한 생명과학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으로 지난 2년간 특허 15건 신제조기술 10건 등으로 기관투자자들이 이어져 자본잉여금 70억대의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 신흥 제약업체.

이 회사 대표 김완주박사는 계란을 이용한 생명공학분야에서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

김완주사장은 "회원약국들에게 의사의 처방전이 없어도 사용할수 있는 혁신적인 신약을 계속해서 개발 공급해 수익창출에 일등공신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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