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뇌졸중 AI 연구, 美심장협회지 게재
JLK-CTP·JLK-DWI 활용 혈관 재개통 후 뇌경색 진행 등 분석
2026.09.01 05:11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는 “뇌졸중 AI 솔루션을 활용한 연구가 미국심장협회(AHA)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협회지(JAHA)’에 게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급성 뇌경색 환자의 막힌 혈관을 완전히 재개통한 이후에도 뇌경색 병변이 며칠간 커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시술을 통해 혈관이 완전히 재개통된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 직후와 며칠 뒤 촬영한 MRI를 정량 분석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환자에서 재개통 이후에도 뇌경색 병변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병변 증가 폭이 큰 환자일수록 3개월 후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할 확률도 낮았다. 


특히 시술 며칠 뒤 측정한 병변 크기는 환자에게 최종적으로 남은 뇌 손상을 설명하는 주요 지표로 나타났다.


치료 전(前) 촬영한 CT 관류영상에서도 의미 있는 결과가 확인됐다. 관류영상에서 손상 범위가 크게 측정된 환자일수록 시술 이후 뇌경색 병변이 더 많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진은 혈관 재개통 이후에도 뇌 손상이 진행될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시술 이후 혈압 관리와 뇌세포 보호 치료 등 후속 관리 전략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봤다. 


다만 관찰된 변화 가운데 일부는 기존에 손상된 조직이 시간이 지나면서 영상에서 확인된 결과일 가능성이 있어 추가적인 검증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뇌졸중 AI 역할이 치료 전(前) 환자 위험을 예측하는 것에서 치료 이후 경과를 정량적으로 추적하는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료 영상을 일관된 기준으로 분석하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뇌졸중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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