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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방사선치료 솔루션 기업 온코소프트가 양성자와 중입자 치료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치료계획시스템(TPS) 개발에 나선다.
온코소프트는 중소벤처기업부 투·융자연계기술개발사업 ‘2026년도 글로벌 팁스(Global TIPS)’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AI 기반 Multi-Particle TPS 플랫폼 개발 및 글로벌 상용화’ 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과제는 온코소프트가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맡고 연세암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개발은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오는 2030년 6월까지 진행되며 총 50억원 규모 정부지원금을 확보했다.
핵심은 양성자와 중입자 치료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하는 AI 기반 Multi-Particle TPS ‘OncoPlan(온코플랜)’ 개발 및 글로벌 상용화다.
온코소프트는 연세암병원으로부터 이전받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중입자 TPS를 자체 개발해 왔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양성자 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특히 GPU 기반 Monte Carlo 선량계산과 RBE·LET 기반 생물학적 선량 최적화, Robust Optimization 및 AI 기반 치료계획 기술 등을 통합한다.
향후에는 적응형 방사선치료(ART), FLASH, Upright 치료 등 차세대 입자치료 기술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구상이다.
최종적으로 양성자와 중입자를 아우르는 Multi-Particle TPS를 완성, 국내외 인허가 및 글로벌 사업화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연세암병원·삼성서울병원 임상 진행…美 MayoClinic 협력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역할 분담을 통한 임상 검증도 추진된다. 연세암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각각 중입자와 양성자 치료 분야 임상 검증을 담당할 예정이다.
글로벌 검증과 해외 시장 진출도 병행한다. 미국 Mayo Clinic과 협력해 해외 임상 환경에서 검증 기반과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보, 해외 시장 인허가·상용화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Mevion과 Upright 치료계획 및 양성자 치료기 연계 분야, 일본 Yamagata University와 중입자 치료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관련 연구는 2027년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진성 온코소프트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국내에서 축적해온 입자치료 기술을 양성자와 중입자를 아우르는 Multi-Particle TPS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세암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임상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OncoPlan의 기술적 완성도와 임상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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