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차세대 외과용 영상 시스템 출시
이비인후과 진료 최적화 '비세라 에스(VISERA S, OTV-S500)'
2025.12.08 09:55 댓글쓰기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타마이 타케시)은 이비인후과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외과용 영상 시스템 ‘비세라 에스(VISERA S, OTV-S500)’를 국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비세라 에스는 이비인후과를 비롯해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외래 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영상 프로세서이다.


이 시스템은 고해상도 영상 품질을 제공 병변 관찰의 정확도를 높이며 올림푸스 다양한 경성 및 연성 내시경과 호환돼 외래 진료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이비인후과 영역 후두, 음성 질환 및 비강 진단에 특화돼 있다.


비세라 에스는 기존 시스템(CV-170) 대비 향상된 해상도, 색 재현력, 피사계 심도를 제공한다. 또한 기본 백색광 영상 WLI(White Light Imaging)과 성대 진단에 유용한 스트로보스코피(후두미세진동검사법, Stroboscopy) 모드를 버튼 하나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어 의료진이 편리하게 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됐다. 


스트로보스코피 모드를 활용하면 성대 진동 주기와 비슷한 속도로 빛을 깜빡여 성대 움직임을 천천히 관찰할 수 있어 음성 장애나 성대 질환 진단에 특히 유용하다.


이와 더불어 올림푸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NBI(Narrow Band Imaging) 기술을 활용해 병변 특성에 따라 최적화된 방식으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NBI는 점막의 미세 혈관과 표면 구조를 보다 뚜렷하게 관찰하기 위한 기술로 혈류 내 헤모글로빈이 흡수하는 두 가지 좁은 파장대 빛을 활용해 조직 대비를 강화함으로써 병변 감지에 도움을 준다.


이번 신제품은 영상 프로세서와 광원, 스트로보스코피를 단일 장비에 통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처럼 후두미세진동검사를 위해 환자가 검사실로 이동할 필요 없이 진료실에서 바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진료 편의와 효율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록 기능 측면에서는 선명한 정지 영상을 포착하는 ‘프리 프리즈(Pre-freeze)’ 기능을 지원하며 정지 영상만 저장할 수 있었던 이전 모델과 달리 고품질 동영상 녹화까지 가능해져 검사 결과를 보다 포괄적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 타마이 타케시 대표는 “의료진이 진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여러 요소들을 고려해 개발된 만큼 비세라 에스가 국내 이비인후과 진료 진단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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