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명 참관 'KIMES 부산 2023' 성료'
사흘간 약 4000억원 규모 내수‧수출 상담 등 진행
2023.10.18 09:17 댓글쓰기



국내 병원 산업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부산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3(KIME BUSAN 2023)’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KNN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올해 키메스 부산은 역대 최대인 국내·외 280개사 650부스 규모로 열렸으며, 3000여 점 이상 최신 의료기기 및 의료 정보가 마련됐다.


사흘 동안 9509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방문해 각종 출품작을 비롯해 세미나와 컨퍼런스, 메디컬 클러스터 특별관 및 다양한 동시 개최 행사를 즐겼다.


또 대만,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국가와 수출 상담 진행을 통해 참가 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했으며, 전시 동안 약 4000억원 규모의 내수와 수출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의미있는 성과가 있었다.


미래 의료산업 트렌드를 보여주는 의료 인공지능 특별관에서는 △웨이센 △니어브레인 △아이넥스 △코넥티브 △에이아이인사이트 △탈로스 등 국내 기업들이 참여했다.


108개 세미나와 컨퍼런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네이버 '생성형AI 하이퍼클로바X 컨퍼런스'가 서울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열려 주목받았다. 


비즈니스 시너지를 위한 메디컬 클러스터 특별관 및 다양한 동시 개최 행사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역 의료 클러스터와 산학협력단에서는 △김해 의생명·산업 진흥원 공동관 △부산 테크노파크 △대구 테크노파크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벨리 △강원 테크노파크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관객을 맞았다.


관련 기관 중에는 △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TC연계협의체 △스마트헬스케어협회 등이 특별관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김정조 한국이앤엑스 대표는 “앞으로도 키메스가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지역 의료기기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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