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뇌출현 진단 솔루션 비급여 진입"
최대 3년간 건강보험 임시 등재
2023.09.22 11:10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비급여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코어라인소프트(대표 김진국, 최정필)는 지난 20일 뇌출혈 진단보조 솔루션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 CAD)'가 혁신의료기술로 선정돼 의료기관에서 선별급여 혹은 비급여 청구가 가능해졌다고 22일 밝혔다.


에이뷰 뉴로캐드는 최대 3년간 건강보험에 임시 등재되며 이후 의료기술평가 등을 거쳐 정식 등재하는 과정을 거친다.


에이뷰 뉴로캐드는 뇌출혈 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다. 환자 CT이미지를 기반으로 제한된 시간 내 영상을 판독하고 진단·치료 결정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주요 특징이다.


크게 ▲출혈이 많은 영상부터 환자군 정렬 출혈량에 따른 우선 병변부 정보 제공 뇌출혈 의심 부위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응급환자에 대한 판독 우선순위도 제시할 수 있다.


또 2D와 3D영상을 비교할 수 있고 의료기관 판독시스템(PACS)과도 연동된다. 에이뷰 뉴로캐드를 활용할 경우 출혈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이에 기반한 중증도 분류를 조기에 할 수 있게돼 의료진의 선제적 대응을 돕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진국 대표는 "뉴로캐드 보급은 응급을 요하는 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이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기존 제품 도입 기관을 포함해 야간 응급실 및 전문인력이 부재한 병원을 대상으로 마케팅 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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