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웨일, 세계적 학회 경진대회서 3위 수상
'근시성황반병증 의료 인공지능 경진대회(MMAC)'
2023.09.06 18:11 댓글쓰기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에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료 인공지능(AI) 경진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메디웨일은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 '근시성황반병증 의료 인공지능(AI) 경진대회(MMAC)'에서 전 세계 42개 팀 중 3위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는 의료영상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여러 분야의 공식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한다.


MMAC는 망막 사진으로 근시성 황반 병증을 분류, 세분화하고 대응치를 예측하는 등 근시성 황반 병증 분석의 다양한 알고리즘을 평가한 인공지능 경진대회다.


메디웨일은 망막 사진으로 심혈관 위험도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닥터눈(영문명 Reti-CVD)' 기술력을 기반으로, 망막 영상에서 근시성 황반변성을 분류하고 세분화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을 선보이며 전 세계 42개 팀 중 3위를 수상했다.


또 10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26회 국제의료영상컴퓨팅 및 인터벤션 학술대회(MICCAI)에서도 발표 기회를 얻게 됐다. 


닥터눈은 망막 촬영을 통해 심장 컴퓨터단층촬영(CT)와 동등한 정확도로 심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현재 유럽, 영국, 호주를 포함해 8개 지역에서 승인받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웨일 관계자는 "닥터눈 본격 상용화가 된다면 전 세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들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심혈관 위험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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