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의료계, 학계 및 산업체 대표들로 구성된 발기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 임원 선임 및 사업계획 등을 심의 의결하고, 초대 회장으로 박외진 아크릴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또한 슈어소프트테크 배현섭 대표이사, 서울대학교병원 이형기 교수, 엔젤로보틱스 손진호 CTO, 대한영양제처방학회 윤기범 이사가 초대 이사진으로 웰케어 협회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웰케어 산업은 헬스케어(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등의 유관 산업 분야에 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 분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는 이러한 웰케어 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와 국내 생태계 구축을 주도적으로 견인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처음 출범해 현재까지 110개가 넘는 회원사를 모집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특히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 등 관련 기술이 빠르게 전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웰케어 분야 관련 기업들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새로운 산업적 가치 창출이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측은 "발기인 총회를 마침에 따라 8월 중 법인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후 국내외 웰케어 산업 진흥을 위한 기업지원센터 운영, 홍보/전시/마케팅 지원, 정부협력 및 법령/정책지원, 각종 교육 및 컨설팅 활동 등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교윤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