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관계사 인스텍, IPO 주관사 대신증권
기업공개 공식 행보…금속 3D 프린팅 등 다중소재 제조기술 보유
2023.08.20 13:57 댓글쓰기

코렌텍 관계사인 인스텍(대표 선경훈)이 대신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를 위한 공식 행보에 나섰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인스텍은 DED(직접 에너지 적층) 방식의 금속 3D 프린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재료공정 기술을 갖춘 기업이다.


특히 금속 원료를 매우 정밀하게 최대 6종류까지 혼합할 수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하나의 부품에 영역별로 최적의 소재를 활용하는 다중소재제조기술(Multi Material Manufacturing)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인공관절 전문업체 코렌텍이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2018년 이후 본격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금속 3D 프린팅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내재화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에는 항공우주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직접 제작한 다중소재 로켓노즐(Multi Material Rocket Nozzle) 연소 테스트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인스텍의 DMT(직접 금속 성형기술) 코팅 기술이 적용된 코렌텍 인공 고관절, 인공 비구컵 제품은 국내는 물론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완료해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우주항공 분야, 자동차, 의료 분야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선경훈 대표는 "인스텍은 지금까지 금속 3D프린팅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가 됐다"면서 "앞으로 IPO를 통해 기술 개발에 더욱 중점을 둘 것이며, 제조 연구회사로서 세계적인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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