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헬스케어 "와이즈메디와 신사업 추진"
"102억 투자 190만주 인수, 지분 12.69% 확보"
2023.07.05 15:46 댓글쓰기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 오상헬스케어는 "주식회사 와이즈메디와 협력해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와이즈메디는 유한양행이 최대주주로 있는 수액제 전문 자회사다. 오상헬스케어는 와이즈메디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190만주를 약102억원에 인수하며, 지분 12.69%를 확보할 예정이다.


오상헹스케어 측은 “와이즈메디는 신공장 건설 자금 조달과 증설 물량에 대한 판로 다각화가 필요했고, 오상헬스케어는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신사업 진출을 검토하고 있었기에 양측 협력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상헬스케어는 이번 투자로 27년간 체외진단사업을 영위하며 해외에 구축한 영업망을 활용해서 전문의약품 수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5월말 유한양행과 포괄적 사업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 계속적으로 투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위해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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