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헬스케어, 메타버스 의료 선도사업자 선정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공모, 개인 맞춤근골격계·심리 관리서비스 제공
2023.06.28 19:13 댓글쓰기

카카오헬스케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공모한 메타버스 의료 부문의 선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와 헬스케어 서비스 융합을 통해 시공간적 제약 극복 및 국민 건강 증진, 미래 먹거리 창출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공모했다.


사업은 민간 부담금을 포함 약 50억 원 규모로 이달 착수해 내년 12월 종료될 예정이다.


카카오헬스케어 컨소시엄은 다양한 개인 맞춤 건강 관리 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개인 맞춤 근골격계 및 심리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다양한 헬스케어 기업과 협력해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확장하고,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컬러버스(오픈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스카이랩스(반지형 웨어러블 기기 원천 기술) 바임컨설팅(플랫폼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전략 수립) 분당서울대학교병원(근골격계 건강관리 실증) 고려대학교의료원(심리 건강 관리 실증) 의료메타버스학회(자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따냈다.


황희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헬스케어 메타버스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플랫폼 내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 모여,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동 사업 및 해외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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