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AI·메타버스 신기술 융합의료 솔루션 조명
메디컬아이피, '다가올 20년' 세미나 성료…의료산업 발전 방향 공유
2022.09.18 10:39 댓글쓰기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시대를 앞두고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융합한 첨단 의료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열렸다.


메디컬아이피는 지난 16일 동대문 JW 메리어트에서 ‘의료 메타버스-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20년’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직접 메타버스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교수들이 각 기술을 소개했다.


첫번째 발표에 나선 도윤식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환자 수술 시 활용될 수 있는 AR 융합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공유했다. 이 시스템은 환자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인체 내부를 증강현실로 확장해 수술 시 장기 위치와 크기 등 정보를 안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어 홍남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AI 체성분 분석 및 정량화 기술을 설명했다. 이는 AI 분할 기술을 기반으로 CT 데이터에서 피부, 뼈, 지방, 근육 등 전신 체성분을 자동으로 분석하고 정확한 수치 및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최형진 서울대 교수는 VR·AR 기술을 해부학 실습 교육에 적용한 플랫폼을 설명했다. 이 플랫폼은 골격계, 호흡계, 신경계 등 3000여 가지 해부학 구조물을 디지털 트윈으로 제작해 메타버스 상에 구현하는 플랫폼이다. 


서울대 의대는 국내 의과대학 중 처음으로 메타버스 적용 커리큘럼을 시행한 바 있다. 최 교수는 “3D로 구현한 인체 구조물을 가상현실 공간 속에 활용해 각 구조물에 대한 명칭과 설명, 장기 내·외부 움직임까지 표현할 수 있다”며 “실습 몰입감을 높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순호 메디컬아이피 CMO(서울대병원 교수)는 2차원 단일 X선 영상을 3차원으로 확장해 폐와 병변 수치 정보를 확인하도록 하는 기술을 공유했다.


이는 폐결핵, 코로나19와 같은 폐 질환 정량적 분석과 경과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며 나아가 폐용적 측정까지 가능한 기술이다.


윤 CMO는 “보편적으로 촬영되는 X-ray를 3차원으로 확장해 2차원 영상에서 병변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의료 데이터 가치를 제고하고 효용성을 크게 높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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