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러스랩,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잰걸음
2022.05.08 13:4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비플러스랩(대표 정훈재)이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잰걸음에 한창이다.


지난 3월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진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최근 약국 플랫폼 기업 참약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역량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17년 창립한 비플러스랩은 정훈재 서울부민병원장이 창업한 회사다. 2018년 AI 기반 의료정보서비스 플랫폼 ‘어디아파’를 출시해 AI 문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의료진이 진료 경험에 맞춰 구성한 질문지로 문진을 한 뒤 통증 부위나 정도를 구체화하는 서비스다. 공공데이터와 연계해 주변 병의원 정보도 제공한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유수 대학병원은 물론 기업과 협력관계를 형성하며 서비스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화를 위한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4일 협약을 맺은 참약사는 플랫폼 약국을 기반으로 약국 디지털 전환과 약국 및 약사 역할 확대를 지원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비플러스랩은 ▲의료 및 약료 서비스 분야 ▲의료 및 약료 빅데이터 분야 ▲정부 지원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정훈재 대표는 “비플러스랩은 참약사와 협력을 계기로 약료 분야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하는 등 의료와 약료를 포괄하는 토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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