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전문 유앤아이, 교수와 특허권 분쟁 일부 승소
소송가액 48억3000만원 중 2억4000만원 인용 후 나머지 청구 기각
2022.02.07 16:1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정형외과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가 J 교수와 벌이고 있는 소송에서 본 소송가액 48억3000만원 중 2억4000만원만 인용 후 나머지 청구는 모두 기각됐다고 7일 밝혔다. 

유앤아이는 2019년 원고인 J 교수에게 기술 특허권 소멸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기술료를 지급하고 있으나 J 교수가 기술 특허권 소멸에 따른 추가 손해배상을 주장하고 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당시 33억9000만원 규모로 소송가액이 책정됐으나 2020년에 청구 금액을 48억3000만원으로 변경하며 법적 분쟁이 이어져 왔다.
 
유앤아이 측은 “원고 청구 금액 대부분이 기각된 이번 1심 판결로 최초 소송가액에 대한 위험이 해소된 셈”이라며 “전체 기각이 아닌 것에 대해서는 변호 대리인과 항소 등을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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