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 조직재생 분야 SVF 치료 효과 입증 연구
비아이오 성형외과의원과 업무협약 체결
2022.01.12 11:3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가 기저혈관분획(SVF) 연구를 위해 비아이오 성형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협약으로 비아이오 성형외과의원과 상처 및 흉터 재생, 가슴 확대, 항노화 스킨부스터 등에서 SVF 이식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에 돌입한다.

이를 위해 비아이오 성형외과의원 내 시지바이오 SVF 연구분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SVF는 지방조직에서 지방세포를 제외한 나머지 세포집단을 말한다. 배양을 거쳐 추출하는 지방유래 줄기세포와 달리 배양 과정을 거치지 않아 암 발생 등의 위험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현승 대표는 “향후 셀유닛을 통해 추출하는 SVF가 가진 임상적 효능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규명해서 SVF 이식이 도움될 수 있는 치료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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