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내달 2~3일 일반청약…공모가 7만원 확정
2021.11.30 14:2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툴젠은 지난 25~2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7만원으로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총 32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29.54대 1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내달 2~3일 진행된다. 주관사 한국투자증권은 자발적으로 상장일에서 3개월까지 공모주에 대한 환매청구권을 부여하는 보호 장치를 마련했다.

환매청구권은 상장 주관사가 발행사 일반공모 참여자에게 손실 한도를 보증해 주는 제도다. 공모가 90% 가격으로 증권사에 공모주를 되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 90% 이하로 하락한 경우 투자자는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한 내에 환매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툴젠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회사는 이번 공모로 공모가 기준 7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자금은 CRISPR 특허 경쟁력 강화 및 연구개발 관련 임상∙설비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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