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첨단 헬스케어산업 이끌 1순위 '디지털 치료제'
한국신용정보원, 유망 5대 아이템 전망···의료빅테이터·웨어러블 기기·원격의료 등
2021.11.05 19:3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미래 첨단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분야로 디지털 치료제, 의료 빅데이터, 웨어러블 기기, 원격의료 시스템, 임상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 등 5개 분야가 선정됐다.
 
28일 한국신용정보원은 시장전망, 기술수준,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첨단 헬스케어 분야 5대 유망 분야를 선정한 '첨단 헬스케어 분야 5대 유망 아이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신용정보원은 핀테크,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차세대 네트워크, 스마트 모빌리티, 첨단 헬스케어를 6대 미래산업으로 선정하고 이 중 첨단 헬스케어를 집중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5개 분야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연평균 38.3% 증가해 2024년에는 8조782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가장 유망한 분야는 디지털 치료제다.

보고서는 디지털 치료제 전 세계 시장 규모는 연평균 39% 성장해 2024년 8조6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의료 빅데이터는 연평균 20% 성장해 5500억달러, 원격의료 시스템은 연평균 18% 성장해 9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밖에 웨어러블 기기는 270억 달러, 임상의사 결정 지원 시스템은 17억 달러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코로나19와 함께 비대면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디지털과 온라인 환경을 기반으로 한 첨단 헬스케어 분야도 큰 변화를 보일 것"이라며 "이와 관련된 법과 제도 개선 요구가 높아지면서 의료계 대응에도 변화가 감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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