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코, 배설케어 제품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
2021.11.05 11:01 댓글쓰기
침상에서 사용하는 모습/사진제공=큐라코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배설케어로봇 전문기업 큐라코(대표 이훈상)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재사용 가능 소변유량·용적측정장치인 ‘큐라케어 M1’에 대해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큐라코에 따르면 이번 의료기기 품목 허가는 대소변을 처리해 주는 배설케어로봇 전문기업으로는 전 세계 최초다.
 
큐라코 관계자는 “이번 의료기기 품목허가는 제품을 활용해 의료현장에서 간호인력이 수동으로 진행하던 업무를 시스템화 하도록 간병 패러다임 변화의 단초를 제공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큐라코는 그동안 배설케어로봇만 제조, 판매해온 전문기업이다.
 
현재 117개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USFDA(미국), CE(유럽), PSE(일본), ISO(국제) 등 해외 수출에 필요한 인증을 획득했다. 
 
큐라코 관계자는 “앞으로 자체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특허와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제조 기반 회사에서 데이터를 포함한 플랫폼 회사로 탈바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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