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집중 육성
2021.10.17 13:1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대구시가 원격으로 질병 진단 등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집중 육성한다.

17일 대구시는 대구첨복재단, DGIST, 한국뇌연구원 등 지역 소재 연구기관과 대학 및 각계 전문가와 논의 끝에 SW 의료기기 산업을 집중 육성키로 결정했다.

시는 비대면 치료와 진단 보조 기능이 장점인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기존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지역에서 수요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보건복지부에 디지털 치료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오는 2020년 국비 사업에 반영토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추세와 맞물려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 분야"라면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대구 의료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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