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SD바이오센서가 싱가포르 현지 독점 판매상에 680억 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D바이오센서 관계자는 "이달 1일 싱가포르에 670억원대 제품을 공급한 데 이어 동일한 제품으로 추가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현장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 '스탠다드 큐 코비드-19 AG 홈테스트'(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다. 개인이 직접 콧속에서 채취한 검체를 활용해 검사하며, 15분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