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붙이는 인슐린 '이오패치' 유럽 수출 시작
메나리니 'GlucoMen Day PUMP'로 판매
2021.10.02 05:4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대표 김재진)가 유럽 활로 개척에 성공했다.

이오플로우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유럽 수출 선적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이오플로우는 2019년 메나리니와 5년간 1500억 원 규모의 이오패치 유럽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메나리니 'GlucoMen Day PUMP'로 유럽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오플로우는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4분기 내 유럽 주요 국가 출시를 시작, 내년 상반기까지 유럽 17개국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진 대표는 "이오플로우가 유럽에 첫 발을 내딛은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인슐린 펌프에 이은 신제품을 선보이고 고부가가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서 미래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