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協 유철욱 회장, 캐비넷 구성 완료
김영민 수석부회장·김근식·유병재 부회장 등 집행부 41명 선임
2021.03.17 10:4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최근 제9대 유철욱 회장 취임 후 첫 이사회를 열고, 수석부회장‧부회장 선임, 위원회 개편 등 협회 운영 방향을 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수석부회장에 지인씨앤티 김영민 대표, 부회장에 동방메디컬 김근식 대표(제조),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유병재 대표(수입)를 선임했다. 
 
아울러 한국벡크만쿨터 백승한 대표와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 허민행 대표를 이사로 보선하고, 유철욱 회장과 김명정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제조사 14명, 수입사 10명, 외투사 13명, 감사 2명 등 총 41명이 협회를 이끌어 간다.

이사회는 기존 11개 위원회를 재정비했다. 선택과 집중,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원회를 신설‧통합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교육‧홍보‧회원지원위원회와 산업발전‧4차산업특별위원회가 각각 ‘교육홍보위원회’와 ‘혁신산업위원회’로 통합됐다. 미용의료기기특별위원회를 더마(Derma)융복합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지난해 간납사 문제 해결을 위해 꾸려진 ‘의료기기유통구조TF’는 ‘유통구조위원회’로 격상해 투명한 유통구조 조성 및 공정한 의료기기 거래행위 정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혁신산업위원회는 뷰노 김현준 대표와 미래컴퍼니 김준구 대표가 각각 위원장, 부위원장을 맡아 4차산업혁명시대 의료기기를 대표해 혁신의료기기산업 활성화, 산업간 생성과 협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철욱 회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위원회 개편을 단행했다”며 “위원회 활성화로 산업계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의료기기산업 혁신과 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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