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2028년 재생의료사업 매출 1조 달성'
이달 1일 RMS CAMP 건립 기공식·RMS 이노베이션 글로벌비전 선포식
2019.07.02 06:0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세원셀론텍(공동대표이사 장정호‧유승주)은 1일 경기도 남양주 금곡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서는 ‘RMS CAMP’ 건립공사 기공식과 ‘RMS 이노베이션 2028’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RMS캠프는 3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만6318m2(약 4940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RMS 이노베이션 2028’은 지난해 8월 출범한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가 세계 재생의료시장에서 연 1조원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사업 및 기술분야 추진전략을 단계별로 구체화한 것이다.


세원셀론텍은 앞으로 9년간 1단계 기반구축, 2단계 성장발전, 3단계 시장확대 등의 순으로 총 3단계에 걸친 RMS 이노베이션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계별 핵심과제에는 국내외 사업분야 및 연구개발(R&D) 기술분야에 대한 각각의 목표치와 세부 실행계획을 설정했다.


사업분야는 안전성 및 유효성이 철저히 검증된 제품을 바탕으로 ▲국내시장 성장 ▲해외시장 확대 ▲글로벌 바이오파마사 대상 프리미엄 바이오콜라겐 원료 판매확대 등에 대한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했다.


기술 분야에는 ▲‘RMS CAMP’ 완공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cGMP(미국 FDA 인정 선진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시스템 확립 ▲매출 증가에 따른 ‘RMS CAMP’ 확장 로드맵을 담았다. 


특히 기술 분야에서는 바이오머티리얼에 대한 3대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개발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세원셀론텍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는 ▲48개국 글로벌 특허를 보유한 47가지 원천기술 ▲12개 첨단재생의료제품을 개발한 선진 상용화 기술 ▲29개국 수출 실적과 다수의 해외 인허가 및 인증 경험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RMS 이노베이션 2028’을 추진해 2028년 매출 1조원 시대를 연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서동삼 재생의료시스템혁신센터장은 “1996년부터 20년간 축적된 재생의료 분야 지식재산권과 1971년부터 50년간 다져온 바이오엔지니어링 기술을 독창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효율을 극대화해 목표에 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부의 선도적이고 실효적인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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