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 하지정맥류 베나실 시술 3000례 달성
심포지엄 개최해서 질환 최신 치료 트렌드·경험 등 공유
2018.09.06 11:2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메드트로닉코리아가 하지정맥류 베나실 시술 3000례 달성을 기념하여 국내외 의료진을 초빙한 가운데 기념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지정맥류 치료법인 베나실은 2011년 9월 유럽의 CE 인증 및 2015년 2월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2016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 12월,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베나실은 국내 출시 이후 3000명의 환자의 치료에 사용돼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환자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베나실 치료는 국소 정맥류 제거술, 스트리핑 수술, 열을 이용한 치료인 레이저 요법 및 고주파 시술에 비해 가장 최신의 치료으로 유럽, 미국, 한국 등에서 다기관 임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왔다.
 
다른 치료법에 비해 신경손상, 멍, 통증 등의 부작용이 적고, 열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 가능성이 적다.
 
대부분의 경우 추가적인 압박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시술 후 통증이 적어 일상 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심포지엄은 강동경희대병원 조진현 교수와 일산병원 홍기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하지정맥류 치료에 대한 최신 국내외 트렌드와 베나실 시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총 70여 명의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해외 연자로는 미국 씨애틀 노스웨스트 정맥 에스테틱 센터(Northwest Vein & Aesthetic Center)에서 베나실 치료를 하고 있는 로버트 김 박사가 참여, 베나실 시술이 적합한 환자의 선택 기준, 베나실 시술을 시행하기 위해 갖추어야하는 기술적 요건, 베나실 시술 후의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허준 대표는 “출시 후 짧은 시간 내에 3000명이 넘는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된 것은 국내 의사들의 환자를 위한 열정과 새로운 치료법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더 우수한 임상 결과를 더 비용 효과적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는 난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