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공학업체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www.solco.co.kr)은 올해 상반기 결산 집계 결과 매출 170억7800만원, 영업이익 14억25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솔고바이오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매출액 116억원에 비해 46.9 % 성장한 것이다.

또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8억6000만원의 적자에서 완전히 벗어나 22억9000만원이라는 큰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2억과 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약 23억·18억 가량 늘어났다.

솔고바이오는 "이는 지난 해 추진한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이 이뤄진 데다 임플란트 등 수익성이 높은 제품 판매에 주력한 것이 결실을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는 올 들어 생체용 매식재료인 임플란트와 PACS 및 헬스케어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에는 매출액 41억원으로 회사 창립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