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PL모니터링제' 실시
2002.08.12 01:11 댓글쓰기
중소기업청(청장 이석영)은 제조물책임(PL)법 시행동향을 파악하고 PL지원시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달 중순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PL모니터링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PL모니터링사업은 종업원 5인 이상의 중소제조업체 1,000개사를 지역·업종별로 선정, 이 업체들로부터 PL대책 추진실태, PL사고발생 및 처리현황, PL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지원시책에 반영하는 것이다.

지역별 모니터링 대상업체수는 서울 200개를 비롯 부산·울산 100개, 대구·경북 100개, 인천 100개 등이다.

중기청은 모니터링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참여업체에 대해서는 각종 PL지원사업 참여시 우대조치 및 PL정보우선제공 등의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각 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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