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보탈, 의료기관 대상 자동대출 서비스 출시
2002.08.12 01:17 댓글쓰기
의료기관 시스템 통합업체인 네오보탈㈜은 최근 금융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공급업체인 (주)핑거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 이를 통해 의료기관이 공단에 청구한 의료급여비를 대상으로 한 자동대출 서비스 'EDI Loan'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DI Loan' 서비스는 의료기관에서 심평원에 청구한 금액의 90% 한도 내에서 원하는 금액만큼 곧바로 수령해 활용할 수 있는 대출 서비스로, 보험공단으로부터 의료 급여비가 지급되면 자동으로 정산되는 방식이다.

의료기관이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25∼60일 정도 소요되는 현행 의료급여비 지급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자금활용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보다 구체적인 자금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은 'EDI Loan'에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서비스 이용 신청 즉시 한도를 조회할 수 있으며, 대출 실행의 모든 과정을 조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 화면에서 각종 은행계좌, 신용카드별 통합계좌 관리가 가능하며, 계좌이체 및 현금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EDI Loan' 프로세스 개발을 담당한 핑거의 문평규 부장은 "의료기관에서 대출때마다 은행을 방문할 필요 없이 한번의 약정으로 언제든지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약사 및 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DI Loan'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www.ediloan.com), 혹은 전화( 02-498-33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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