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템, '저가형 고해상도 CT' 호응도 높아
2002.07.29 02:24 댓글쓰기
(주)리스템(대표 문창호/www.listem.co.kr)이 중소병원 대상의 지멘스사 최첨단 나선형 CT[사진]를 보급하면서 수요자인 병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CT는 6년 이상된 Conventional CT(스파이럴 CT)나 중고 CT를 사용중인 100병상 이하의 중소병원에서 활용할 경우 경제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Helical CT' 라고도 불리는 'SOMATOM Smile'은 최첨단 나선형 CT로서 뛰어난 MPR(다기능 재구성) 기능으로 3D 구현이 탁월하며 저대조능에 의한 미세병변 진단에 있어서도 우수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 CT는 또 'Conventional CT'에 비해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했으며 디지털 갠트리 Tilt로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영상획득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고가 CT와 달리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됐을뿐 아니라 소형이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돼 최소 면적 및 전력하에서도 사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CT는 자가진단 기능이 내장돼 유지보수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어 병의원에서 비용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경제성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 CT는 해남한국병원 및 부여 성모의원, 마포방사선과 등에 설치됐는데 병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제품의 성능 및 디자인 등에서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CT에는 지멘스 전 기종에 내장돼 있는 초스피드 Detector와 Syngo S/W가 탑재돼 있으며 고가 장비와 동등한 성능을 제공하면서 나선형 CT로서는 획기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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