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S 전문개발업체인 마로테크는(ww.marotech.co.kr 대표 이형훈)는 최근 서울대 치과병원의 Full-PACS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1924년 경성 치과의학교 부속병원으로 개원한 서울대 치과병원은 현재 총 289개의 Chair와 구강방사선과, 구강진단과 등 총 8개 진료과목을 비롯해 구강안면암연구, 구강진단 및 치료제 연구 등 6개 연구부서를 운영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맡은 마로테크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치과용 PACS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서울대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Dental`s PACS' 솔루션을 개발·설치하고, 2003년 1월 오픈 할 예정이다.

이 회사 이진형 개발팀장은 "마로테크의 PACS 솔루션은 이미 서울대학병원뿐만 아니라 여러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치과용 PACS는 이미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기 때문에 업계최고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