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업체인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가 중국의 주요 SI업체들과 협력체계를 구축, 의료정보화 사업등 중국 SI시장 선점에 나섰다.

포스테이타는 최근 중국의 수도신식발전유한공사(대표 왕욱) 및 북경인터루션망락과기발전유한공사(대표 전우성)등 2개 업체와 현지 공동사업 수행에 대한 포괄적인 마케팅 및 기술 제휴를 위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5일 밝혔다.

포스테이타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중국내 의료전산화, 5대 보험 정보연계 시스템, 전자정부, IBS 및 사이버아파트, 인터넷뱅킹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현지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특히 포스데이타는 수도신식발전유한공사의 주 사업분야인 전자정부 및 의료보험 시스템 구축에 자체보유 솔루션인 HIS와 국내 4대 사회보험 정보연계 시스템을 구축한 노하우를 적용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사업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현지업체와의 공동사업 수행을 모색하고 있으며 현지법인 설립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