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페이스와 LG CNS는 지난 16일 원광의료원에서 김상수 원장 등 병원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PACS 구축에 돌입했다.

이번 PACS 구축은 메디페이스와 LG CNS의 대형병원 부문 첫 성과 사례이며, 양업체는 향후 원광의료원이 전라지역 원격진료 거점 병원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 11월까지 진행되며, 업무효율·고객 서비스 향상·의료환경 변화 대처 등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원광의료원은 이번 PACS 구축을 계기로 지역의 병·의원과 연계하는 원격 의료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초일류 3차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겠다는 복안이다.

메디페이스는 "올 하반기에도 LG CNS와 함께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GE·아그파·지멘스 등 다국적 기업의 공격적 영업으로 가열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