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 의료영상 전용 소프트웨어 TreatMI 개발
2002.07.09 02:17 댓글쓰기
의료 소프트웨어 전문 IT업체 CIT(대표 이준상)는 최근 의료 영상 및 환자 정보의 관리와 보존이 가능한 의료영상 전용 소프트웨어 TreatMI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의료영상관리 소프트웨어인 TreatMI는 내시경, 초음파뿐 아니라 피부과에서 사용하는 현미경 등의 영상을 JPEG나 BMP 파일의 형태로 저장, 컴퓨터에서 불러올 수 있어 의사 진료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TreatMI는 환자 정보와 함께 검사에 대한 정보 및 촬영된 영상을 같이 관리할 수 있어 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의사가 진료시 해당 환자의 촬영된 영상을 보고 직접 설명할 수 있어 환자에게 자신의 증상을 이해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개인병원 및 의원에서는 전자차트와, 중 소형병원이나 대형병원에서는 OCS나 PACS와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따로 추가적인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저장된 환자 정보를 불러와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의료 장비에서 나오는 아날로그 영상을 디지털화하기 때문에 의료 장비의 제조업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회사측 관계자는 "Olympus 내시경의 국내 총판인 중외메디칼의 내시경과 직접 연동하여 개발, 어떤 제품보다 저장되는 영상의 질(Quality)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CIT는 작년 6월 TreatMI Ver 1.0을 개발한 바 있으며 금번에 개발된 것은 Ver 2.0으로 예약 기능, 통계 기능, 판독 문장의 사용자 정의 등 사용자의 편의성이 보다 향상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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