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CE'등 해외규격인증마크 획득 지원
2002.06.26 08:57 댓글쓰기
중소기업청(청장 이석영)은 해외규격인증마크를 획득하지 못해 수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본청 및 전국 11개 지방청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약 700개 업체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의 대상업체로 선정되면 민간 컨설팅사 등의 전문가를 통해 제품시험 및 인증절차 등을 대행하고 인증 획득비용의 최고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절차는 본청 및 11개 지방청에서 신청·접수를 받은 후 학계·연구소 등 10여명의 민간 전문가 선정심의를 거쳐 기술·품질 수준이 높은 50인 이하의 소기업 및 부품·소재류 생산업체, 수출실적 등을 위주로 약 700개 업체가 선정된다.

제품인증 지원은 CE, UL, FCC, FDA, VDE, CSA 등 총 62개 분야가 포함되며, 시스템 인증의 경우 QS9000(TS16949 포함), TL9000, AS9000, ISO14000의 4개 분야다.

중기청은 이미 지난 5월말까지 1·2차에 걸쳐 2,145개 업체를 선정, 해외규격인증마크 획득을 지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세부 사항은 중소기업청 기술지원국 홈페이지(www. techno. smba. go. 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