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다스가 '주식회사 UBCare'로 사명을 변경, 제 2의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5월부터 '주식회사 UBCare'로의 사명 변경을 준비해오던 의료정보화전문 업체 메디다스는 최근 임시주총을 통해 '주식회사 UBCare(유비케어)'로 사명변경을 확정하고 오는 24일 CI선포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으로 채택된 'UBCare'는 '언제 어디서나, 동시에 존재하는'이란 뜻을 가졌으며, 시·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람들을 위한 건강 관리, 의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의 비전을 담고 있다.

유비케어는 오는 24일 CI선포식에서 전임직원이 새로운 사명에 담긴 회사의 비전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향후 회사의 상징이 될 CI<사진>를 공식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유비케어 강원화 홍보팀장은 "새로운 CI에서 역동적 삼각형은 확장하고 힘차게 뻗어나가는 회사의 의지와 모습을, 원 모양은 유비케어가 사업을 펼쳐나갈 무한한 세계를 상징한다"며 "또한 주요색인 흰색과 푸른색은 젊은 벤처기업의 힘찬 도전정신과 함께, 기업경영에 있어서 변함없이 정직함과 투명성을 지켜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태 대표이사는 "메디다스의 새로운 사명 유비케어에는 언제어디서나 모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담고있다"며 앞으로 유비케어로서 더욱 정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유비케어는 사명 및 CI 변경 이후 예상되는 초기 혼란과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관계사와 외부인사를 대상으로 안내장을 발송하고, 전 임직원들이 직접 이메일 홍보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