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5월 사상 최대 매출 기록
2002.06.07 09:01 댓글쓰기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www.solco.co.kr)은 지난 5월 매출액이 41억2700만원으로 당초 목표액인 39억1000만원보다 5.5% 초과, 창립 이래 최대 매출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5월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9% 성장한 것으로, 부분별로는 생체용 임플란트 5억 1400만원, PACS 부문 약 15억, 헬스케어 14억 2600만원, 외과용 의료기기 6억 76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약 15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는 솔고는 올 1/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 1억 6000만원의 경상 이익을 냈다.

솔고측은 1∼5월까지 누계 매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2.2% 성장한 140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특히 5월 경상이익은 약 5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한 분야는 올해 주력 사업으로 꼽고 있는 생체용 매식재료인 임플란트 부문.

솔고는 현재 척추 내 고정장치를 앞세운 척추시장과 교통사고 등 외상으로 인한 뼈 손상 치료 시장(트라우마)에 영업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재복 의료기기 사업 본부장은 "최근 전국 병원 사전 공급(랜딩)이 완료돼 이제부터는 매출을 거둬들이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한편 솔고는 마로테크와 제휴를 맺고 새롭게 진출한 PACS 부문의 경우 중준형 병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헬스케어 부문 역시 개인용 조합자극기인 '천수' 등으로 가정의 달 특수를 기록하는등 전 사업분야에 걸쳐 사업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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