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메드·한국 IBM, '드림메드' 사업 제휴
2002.06.04 09:03 댓글쓰기
원격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업체인 디지털메드(대표 김재훈)는 최근 한국 IBM(대표 신 철)과 '드림메드'에 대한 ISV(Independent Solution Vendor)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디지털메드는 드림메드 솔루션을 판매할 경우 IBM 미들웨어 DB2 등을 번들 판매키로 하고, IBM은 영업 마케팅 기획, 영업지원, 기술지원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드림메드 영업 상황에 대해 공유하며 적극적인 상호 협조를 펼쳐나가기로 했다.

디지털메드가 개발한 드림메드는 원격으로 심전도·혈압·맥박·체지방·혈당 등을 측정,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가 그룹의 소견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원격건강관리 시스템.

이 시스템은 특히 건강측정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저장해 언제 어디서나 측정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디지털메드는 현재 대한산업보건협회와 공동으로 사업장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진행, 한글과컴퓨터·경향신문사등 4개사와 1차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중순부터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사업장인 한글과컴퓨터를 시작으로 14군데 사업장에 본격적으로 드림메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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