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정보기술, 원격의료사업 본격 진출
2002.05.30 11:13 댓글쓰기
SI 전문업체인 아남정보기술(www.anamit.com 대표 김동민)dl 최근 미국 원격의료장비회사인 AMD TELEMEDICINE,INC.(www.amdtelemedicine.com)과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 원격의료 시장에 신규 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아남정보기술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대형병원과 지방 소도시, 의원 혹은 낙도, 군부대 등의 네트워크 연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독점 고급계약을 체결한 이 회사는 전세계 50개국의 병의원에 원격의료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수 백종이 넘는 원격의료 장비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아남정보기술 원격의료사업담당 김래선 본부장은 "원격진료 시장은 국내서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세계 최고 품질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 체제로 무장한 이번 공동영업을 통해 한국 원격의료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새로운 형식으로 시도되는 이번 원격진료 시스템은 병원과 환자들의 욕구를 가장 효율적으로 해결한 시스템으로 향후 높은 매출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남정보기술은 향후 양사간 공동영업을 위한 별도의 팀을 구성, 공격적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국내 원격의료 산업은 지난 1월 원격의료협회(회장 한상태)가 출범한데에 이어 원격진료를 규정한 의료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급속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