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의약박람회, 풍성한 부대행사 '눈길'
2002.05.24 10:04 댓글쓰기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개최되는 '서울국제의약박람회 2002(PharMedEX 2002)'는 예년과 달리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24일 박람회 주관업체인 메디메디아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박람회에서는 금연캠페인을 비롯 자선음악회, 미술전시회등이 개최된다.

서울시의사회와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금연캠페인에서는 'NSP'(No Smoking People)라는 금연 캐릭터<사진>가 일반에거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금연 퍼포먼스, 가두캠페인, 금연 애니메이션상영, 금연노래공연, 일반인 대상 금연세미나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천식환자돕기 의료인 자선음악회에서는 의사로 구성된 닥터밴드 ICU, 중앙대학교 밴드 블루 드랜곤(Blue Dragon)의 화려한 락음악 공연이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무료 공연으로 펼쳐진다.

최근 성황리에 치뤄졌던 온누리건강 가족복지회 챔버 오케스트라 뉴본(지휘자 이예토)의 힐링뮤직도 박람회 기간중 치매환자 지원을 목적으로 공연된다.

이밖에 보건의료인 모두의 미술 대제전인 '제 1회 팜메덱스 아트전'을 개최, 양화·서양화·서예·사진·만평·공예 등 각 다양한 미술분야에 걸쳐 전시된다.

이수담 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전시에 치중했던 기존 박람회에서 벗어나 올해에는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이 박람회장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서울국제의약박람회가 의약인들의 공감의 장으로 도약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 조직위는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www.pharmedex.co.kr2)를 통해 사전등록신청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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