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파코리아, 중대형병원 PACS 영업 '가속'
2002.05.17 03:03 댓글쓰기
하이테크 영상 전문업체인 아그파코리아(대표 마티아스 아이혼, www.agfa.co.kr)가 국내 PACS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7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아그파는 국내 2∼3개 중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영업활동을 추진중인 곳은 아그파와 전략적 제휴관계인 메디칼스탠다드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곳도 있으며, 아그파 단독으로 추진하는 곳도 있다"며 "특히 지난 2월 출시한 정형외과 전용 PACS(IMPAX OT 3000)는 병원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PACS의 저가 출혈경쟁 때문에 영업 활동에 애를 먹고 있다"며 "아그파 본사측에 이러한 저가 영업 방식을 이해시키고, 국내 상황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영업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그파코리아가 지난 2월 출시한 'IMPAX OT 3000'은 수술 이전에 뼈와 관절 대체 수술에 필요한 인공보철물 정보를 정형외과 의사에게 제공함으로써 수술부위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제품은 몇해 전 아그파 본사에서 개발된 것으로 해외 유명병원에도 상당수 구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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