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ASP 사업 진출 발빠른 행보
2002.05.15 10:35 댓글쓰기
현대정보기술이 의료분야 ASP 보급·확산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5일 현대정보기술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정통부로부터 `업종별 ASP 보급·확산 사업`의 의료부문 사업자로 선정된 이래 자체적으로 원무, 처방, 보험청구 등의 솔루션 개발을 완료, ASP 사업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현대정보는 향후 ASP 사업 추진시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을 주요 대상으로 할 계획"이라며 "특히 현대 정보는 의료 ASP 사업을 추진중인 다른 컨소시움과는 달리 자체적으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ASP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최대 문제점을 수익성"이라며 "최소한 수백개 병원을 끌어들여야 확실한 수익이 보장되는데, 현재 그같은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ASP 사업 진출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현대정보기술은 ASP 공급병원을 확산시키기 위해 먼저 아산재단 산하 병원들에 ASP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아산재단 협력병원으로 등록된 중소병원 등으로 그 대상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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